정재송 신임 수석부회장 등 신규 임원 선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코스닥협회는 22일 ‘제19기(2018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금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이날 ‘한국경제의 미래와 희망,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성장동력지원 및 권익옹호, 시장 건전성과 역동성 지원, 일자리 창출 견인차 역할 수행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정책수요 증가에 따른 연구정책사업의 전략적 강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 강화,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서비스 지속 추진, 홍보·IR 지원과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등을 통한 코스닥 위상 제고, 회원사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추진, ‘소통경영’을 통한 교류 및 협조체제 구축 등을 선정했다.

또 코스닥협회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정재송(제이스텍) 대표이사회장을 선임했으며 박병근(오디텍) 대표이사 등 총 5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김만훈(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총 12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김재철 코스닥협회장은 “올 한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코스닥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를 펼칠 계획”이라며 “코스닥기업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스닥기업의 성장이 곧 한국경제의 성장이자 새로운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동행하면서 협력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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