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CIB 관계자들이 초과2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추가로 발간한 영문 마을 안내 책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CIB 관계자들이 초과2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추가로 발간한 영문 마을 안내 책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위해 ‘크레디 아그리콜(CIB)’ 서울지점과 작년에 인연을 맺은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를 다시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CIB는 세계최대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CA)그룹의 투자은행 자회사이다.

NH농협은행과 CIB 직원들은 소외 계층 가정을 재방문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보일러 공사, 벽면 보강, 도배 및 내부 보강 등 집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초과2리를 팜스테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제작한 마을홍보 책자의 한국어판을 영문판으로 추가 제작했다.

이날 임정수 NH농협은행 자금부장은 “작년 최초의 외국인 명예이장 탄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자처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역시 농촌마을을 위한 도농교류 활동계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민 CIB 서울지점 본부장은 “금융 업무를 하며 투자자 이해 자료를 만들던 직원들의 역량이 마을홍보책자 영문판 제작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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