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선물 증정, SNS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식품업계가 설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귀성객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졸음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귀성객들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껌과 초콜릿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시흥하늘휴게소, 화성휴게소, 이천휴게소 등 11개 휴게소 및 2개 톨게이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졸음방지 캠페인은 2013년부터 명절마다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로 지난해까지 25만명의 귀성객들이 혜택을 보았다”며 “올해도 역시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휴게소 및 톨게이트 13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동아오츠카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오로나민C 귀성길 생기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이동에 지칠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속터미널역사 내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오로나민C 2만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카콜라도 밸런타인데이 및 설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코카콜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사랑의 고백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외부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고백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또 설 연휴 주말인 17, 18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둔 23, 24일에는 각각 홍대 문화를 대표하는 DJ와 밴드공연이 3층 'TASTE TOGETHER : 퍼펙트서브 존'에서 펼쳐진다.

<사진=설빙>
<사진=설빙>

설빙도 오는 18일까지 설맞이 ‘블랙딥초코설빙을 찾으시개!’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블랙딥초코와 설빙의 다른 메뉴들이 움직이는 사진에서 블랙딥초코가 3개가 되는 순간을 캡쳐로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수 해시태그(#설빙 #설빙이벤트 #설빙신메뉴 등)와 함께 본인 계정에 게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페이스북 5명, 인스타그램 5명)에게는 블랙딥초코설빙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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