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보다 71.4% 증가한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천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03억원으로 61%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중국 등 지난해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 호재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올랐다”며 “올해도 해외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