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응원단을 구성,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 응원단은 그룹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 저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하나금융은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해 선수단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하나금융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 한다”며,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루지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가장 힘든 시절을 함께 해준 하나금융그룹에 항상 감사 한다”며,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 총 6명의 코치(한국인 2명, 독일인 3명, 영국인 1명)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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