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CJ제일제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9% 감소한 7천76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6조4천772억원과 4천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16.8%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원당 등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해외 영업에서 영업이익이 많이 빠진 부분이 있다”며 “올해는 식품 부분에서는 HMR(가정간편식)등 사업이 안정되면서 두자리 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사료 부분에서도 해외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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