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천64억·순익 91억… 전년 비 34.1%, 69% 감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게임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다.

매출은 1천64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1%, 69.0% 감소했다.

올해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 4종을 포함해 (MMO)RPG,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10여 종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로열블러드’의 해외 출시와 MMORPG ‘탈리온’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빛의 계승자’, 글로벌 유저 취향의 감성 그래픽이 뛰어난 ‘자이언츠 워’, 방대한 세계관 기반의 턴제 전략 RPG ‘엘룬’, 하이브리드형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도 준비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전년대비 많은 신작 타이틀 수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굵직한 자체 개발작이 다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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