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하이트진로는 2017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9.6% 감소한 8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조8천899억원과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02%, 66.9%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 지출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빠졌다”며 “올해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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