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작년 4분기 영업익 1천892억…전년 비 86% 증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천333억원, 영업익 1천892억원, 당기순이익 1천20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 86%, 81% 증가한 수치다.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천587억원, 영업익 5천850억원, 당기순이익 4천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 78%, 64% 증가했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향후 신작 모바일 MMORPG(개듀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소울2’,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