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선물세트 배송·백화점상품권 등 고객 참여 확대 나서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매일유업이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세트를 보내드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이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이 완전식품 우유를 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일명 ‘락토프리 우유’로 알려져 있다. 락토프리 우유는 우유 속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 인구 75%가 유당불내증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한국인의 경우 유당불내증을 겪는 빈도가 10명 중 8명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가 불편했던 노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 온라인상에서 효도우유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소화도 잘되고 단백질 보충도 되는 실용적인 선물을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신 모든 고객들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복 된 설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을 받은 고객 중 온 가족이 함께 우유를 마시는 해피밀크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이 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함께 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찍어 ‘#효도우유는 소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올리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해피밀크샷을 올려준 고객 중 우수작 심사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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