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융경제 김한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새정부 출범 100일 째가 되는 6월 4일(화) 오후 3시부터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전국 축협조합장 전진대회를 열어 축산물 유통혁신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14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다.

농협은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축산물 유통혁신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며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 ▲소비지 판매망 확충 ▲직거래 활성화 등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유통혁신 결의문을 채택한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전국 축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잘못된 유통 관행을 타파하고 유통혁신에 박차를 가하여,‘축산 농가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합리적인 축산물 유통구조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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