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간장소스로 맛을 낸 차별화된 국물 맛

<사진=삼양식품>
<사진=삼양식품>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삼양식품은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신제품 ‘쯔유간장우동’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쯔유간장우동은 메밀국수나 우동,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일본식 간장소스(쯔유)를 활용해 다른 우동 라면 제품과 국물 맛을 차별화했다. 아직 국내 라면시장에는 쯔유를 사용한 제품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맛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쓰오부시, 굴소스 등으로 맛을 낸 쯔유 액상스프에 대파와 깨가 첨가된 후레이크를 더했다.후첨방식으로 조리해 쯔유의 맛과 향을 살리고 파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도 일본 식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소비자가 일본 전통 우동 한 그릇을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은 “편의점 채널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쯔유간장우동’ 용기면을 우선 출시하게 됐다”며 “용기면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국내 매출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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