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공방제품 · 진 간장게장 등 총 19종 제품 선보여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는 지역과 상생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담아내려는 상하농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햄, 과일, 발효식품 등 수제 공방제품들과 진 간장게장 세트를 기반으로 한 총 19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먹거리임에도 5만 원 이하의 세트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햄공방 선물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소시지와 햄, 베이컨을 혼합해 구성했다. HACCP 인증 받은 신선 냉장육과 고창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유럽 정통방식으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과일공방 선물세트’는 낙과가 아닌 최상급의 과일만 선별해 설탕과 레몬즙만을 넣어 만든 과일청과 잼으로 구성됐다. 수제과일잼은 신선한 생과를 단시간 직화 방식으로, 수제청은 천연방식으로 숙성해 자연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지닌다.

백화점 전용으로 나온 ‘발효공방 선물세트’는 전통장류들과 다양한 천연요리소스로 구성됐다. 전통장류는 유기농 콩과 천일염을 유약을 바르지 않는 옹기에서 1천일 간 자연발효해 만들어졌다. 천연요리소스도 신선한 천연재료를 사용했다.

‘진 간장게장 세트’는 상하농원 발효공방 장인의 비법간장과 최상의 꽃게가 만난 제품이다. 태안 신진도의 특대사이즈 암꽃게만을 사용했다. 초저온 급속 냉동기법을 적용해 탱글탱글한 게살의 식감과 깊은 맛을 극대화했다.

현재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롯데백화점 브랜드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 및 구매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상하농원의 설 선물세트는 자연의 건강함과 실용성을 담았으며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대로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이라며 “소중한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까지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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