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간 실시간 채팅 및 플레이영상·공략 공유…‘소통 게임' 특징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킨 커뮤니케이션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30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지난 9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피쳐드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 게임은 원작 ‘라그나로크’의 핵심 콘텐츠인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이다.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과 공략을 공유할 수 있는 등 소통의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BGM과 독특한 전직 시스템, 코스튬 등을 그대로 계승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 시 일별 보상을 지급 받을 수 있는 로그인 보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유저들에게 1일차부터 7일차까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달 12일까지 환생에 성공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의상 코인 10개와 루비 100개를 100% 지급한다.

그라비티 정일태 PM은 “자동 사냥과 방치형 RPG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이라며 “원작의 향수와 모바일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여러 콘텐츠, 쉬운 게임성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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