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대표, 신입사원에 당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사진)가 29일 신입사원들에게 한 말이다.

유창근 대표는 이날 열린 CEO와의 간담회에서 “해운업은 무형의 서비스를 파는 비즈니스”라며 창의적 발상으로 신기술(IT)을 비지니스에 누가 더 잘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여러분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 해운사로 성장시킬 주역인 동시에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중흥시킬 역군”이라며 “해운산업이 성장하기까지의 땀과 열정을 쏟아온 현대상선의 옛 선배들이 제2의 장보고였다면, 제3의 장보고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신입사원들은 오리엔테이션 등 3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다음달 21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입문교육에는 CEO 간담회를 비롯해 각 사업팀 소개, 해운 입문 실무교육, 임원간담회, 선배와의 대화, 직장예절 특강, 외부인사 초청 특강, 동호회 및 복리후생 안내 등이 있다.

또 부산신항을 직접 방문하는 항만터미널 견학과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승선, 트레이닝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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