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고객에 ESS 기술·역량 알릴 것”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디스트리뷰테크 2018(DistribuTECH)’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 송배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북미 지역 최대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5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독립 전시관을 마련하고 두산그리드텍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1만5천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ESS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6년 인수한 원에너지시스템즈가 모태다. 두산드리드텍은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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