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령으로 U+tv VOD 편리하게 검색 가능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클로바가 탑재된 UHD1 셋톱과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통해 U+tv VOD를 검색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클로바가 탑재된 UHD1 셋톱과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통해 U+tv VOD를 검색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AI플랫폼 ‘클로바’를 U+tv(IPTV) ‘UHD1’ 셋톱박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는 U+tv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 외 UHD1 셋톱 고객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셋톱을 통해 25일부터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우리집AI 서비스는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와 U+tv 리모콘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U+tv VOD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VOD 제목을 몰라도 장르, 배우, 감독 등 키워드를 말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TV시청 중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검색 결과를 TV화면에서 보여주고 채널변경, 음량조절 등의 기본 제어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행사기간을 연장하면서 보다 많은 IPTV, 홈IoT 이용고객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렌즈플러스 무료 증정 대상을 신규 가입자*는 물론 재약정 고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집AI 제휴 서비스인 ‘YBM(영어교육)’, ‘웅진북클럽(동화)’, ‘LG생활건강샵 및 GS프레시(쇼핑)’ 외에 인기 배달앱 ‘배달의 민족’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상무는 “우리집AI 서비스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휴 서비스와 동시제어 가능한 IoT제품을 지속 늘리고 AI-IoT-IPTV 융합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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