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 제공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남성 편집 브랜드 시리즈는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코너’에서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리즈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따져 신중히 구매하거나 소비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객은 시리즈코너에서 신상품을 착용해보고 렌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렌탈 비용을 지불하고 3일 이상 서비스 이용 후 제품이 마음에 든다면 정상가보다 10~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한경애 시리즈 상무는 “최근 경험에 가치를 둔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충동구매로 인해 입지 않는 옷을 쌓아놓기 보다는 먼저 일상에서 경험해 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