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다이렉트 계좌의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탁자산 10조원 돌파는 지난해 10월 8조원 달성 후 3개월만에 2조원이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계좌 수 역시 지난해에만 25만 계좌가 개설, 올 해 1월 들어서 하루 평균 약 2천400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디지털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일에만 계좌 개설이 완료되는 불편 사항을 개선시켜 주말에도 계좌 개설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한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디지털 신규 고객과 예탁자산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고객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2018년에도 디지털 고객의 자산관리와 증대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2월말까지 다이렉트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기존 휴면 고객에 대해 2025년말까지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신규 고객이 다이렉트 비대면으로 주식거래 계좌 개설 시 현금 1만원을, 계좌 개설 후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주식 거래시 추가로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