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산업은행 포함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9개 기관(이하 채권단)은 지난 18일 오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회계법인 실사결과 설명 및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 등을 감안 시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정상화가 회사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 지역경제 발전, 종업원 고용안정 등을 위한 최선의 대안임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단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소요기간을 감안해 차입금 만기의 1년 연장, 이자율 인하 등 거래종결시까지의 유동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정상화 방안을 진행함에 있어,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자구노력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하에 회사의 조기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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