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빛소프트는 모다·파티게임즈와 암호화폐 사업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운영 거래소 및 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와 세 회사의 기술, 마케팅 협업 파트너 공유, 암호화폐 관련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의 업무 교류를 실시한다.

한빛소프트와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된 코인을 각자의 게임뿐 아니라 서로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및 마케팅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 업체는 이와 함께 모다의 자회사인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이용자 풀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세 회사의 암호화폐 사업 포괄적 업무 협약을 통해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1천만 이용자 풀을 공동 마케팅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한빛소프트의 오디션과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 등은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공통점도 있어 암호화폐를 통한 게임 마케팅 제휴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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