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임원 사례…200여미터 뛴 이후 성화 인계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가 16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구간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가 16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구간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동아오츠카는 16일 서울 구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자사 첫 여성임원인 이진숙 상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진숙 상무는 오늘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역 구간에서 걸그룹 AOA의 지민양의 성화를 인수 받아 200여미터를 뛴 이후 다른 사람에게 인계했다.

이 상무는 식음료기업인 동아오츠카에서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수의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며 그룹 내 첫 여성임원이 된 사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