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고객도 MMS 동의 후 이용 가능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척척할인' 신규 제휴처인 이마트에서 결제를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척척할인' 신규 제휴처인 이마트에서 결제를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은 출시 5개월만에 제휴처 ‘척척할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신규 제휴처 이마트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척척할인은 SK텔레콤이 작년 8월 말 11번가, 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선보인 통신비 할인 서비스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신규 제휴처로 추가되면서 최대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기존 20만원에서 35만4천800원으로 약 1.8배 늘어났다. 한 달 평균으로는 최대 1만 4천873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기존 척척할인 고객도 SK텔레콤이 발송한 안내 MMS를 통해 이마트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즉시 이마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고객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통신비를 알아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에 대한 큰 사랑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이마트를 신규 제휴처로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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