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과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김소이 월드비전 본부장 (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선규 영월군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가 연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과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김소이 월드비전 본부장 (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선규 영월군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가 연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영월에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겨울봉사캠프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청소년 봉사 단체다.

이번 겨울봉사캠프는 전국 각 지역의 봉사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음의 약국 운영, 희망인형 제작, 나눔 버스킹 등 각 지역에서 실시했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3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연탄 배달 봉사로 한 해 활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강원도 7개 폐광지역 250여 가정에 연탄 6만장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해왔다”며 “올해에도 한화생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보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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