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5종 출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SPC삼립이 전국 편의점에 샐러드 완제품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Bowl Salad)' 5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 볼 샐러드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샐러드전문점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의 레시피로 만든 제품이다. ‘가든 볼샐러드’, ‘치킨커틀렛 볼’, ‘오리엔탈쉬림프 볼’ 등 5종류가 있으며 4~5가지 채소와 토핑을 함께 구성해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원료의 수확부터 배송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만의 ‘그린키퍼 프로세스’를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대용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샐러드 시장이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소용량 및 간식용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신선편의식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그동안 B2B 생산 중심이었던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B2C생산도 늘려 2020년까지 신선편의식품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 전체 매출도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SPC그룹 내 계열사 단순한 공급을 넘어 대형마트, 카페 등 외부 유통망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