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슈퍼 히어로·슈퍼 빌런 총 30여종 등장

네시삼십삼분의 'DC 언체인드' 이미지.<사진=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의 'DC 언체인드' 이미지.<사진=네시삼십삼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시삼십삼분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DC 언체인드’의 첫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17일까지 한국·대만·일본·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는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 등 DC 슈퍼 히어로와 조커·할리퀸·렉스루터 등 슈퍼 빌런들이 총 30여 종 등장한다.

이용자는 세 명의 영웅을 선택해 팀을 조합하고 3명의 도우미 영웅을 선택해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거나 일시 소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타임어택, 특별 임무, 디펜스 모드 등을 체험 가능하며게임 내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지 건설 모드도 함께 공개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호감도·밸런스·네트워크 안정성을 최종 검토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인우 썸에이지 개발 PD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DC 언체인드’가 처음으로 선보여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점검하고 최종 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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