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관리 전용 제품...유니크한 문어 모양 디자인으로 수상

토니모리 '타코포어 라인'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 '타코포어 라인' <사진=토니모리>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토니모리는 지난해 12월 상해 와이탄소호에서 개최된 제3회 2017 씨타입어워드에서 토니모리 ‘타코포어라인’이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타코포어 라인은 귀여운 문어 모양의 모공관리 전용 제품이다. 문어 빨판의 흡착력처럼 피지를 뽑아준다. 스크럽 스틱, 원샷 코팩, 버블 모공 팩, 세범 컨트롤 젤 크림 총 4종으로 구성됐다.

2015년 첫 개최된 씨타입 어워드(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는 세계 최초로 화장품 분야에 초첨을 맞춘 국제대회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최고의 후보작을 선정해 ‘화장품 업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심사위원장인 맥켄월드그룹의 토마스 목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화장품 분야 12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고 작년 7월부터 3개월 동안 후보작을 모집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한국, 미국, 영국 등 12개국 국가에서 참여해 총 1천176건의 작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3라운드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47건의 작품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그 중 토니모리 타코포어 라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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