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손님 3만명, 가입 금액 4천억원을 돌파하고 체험 손님 10만명, 가입 펀드 계좌 12만좌를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은행 측은 “하이 로보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상품 가입까지 10분 이내 완결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가입 후 24시간 제공되는 ‘My 자산진단’ 보고서와 펀드몰 등 편의기능 또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하이 로보가 손님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알고리즘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휴먼테크를 바탕으로 손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한 결과”라며 “1분기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하이 로보 시즌2’를 론칭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손님이 행복해지고 손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서 국내 디지털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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