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과 ‘개’를 조합한 라벨 적용

<사진=롯데주류>
<사진=롯데주류>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주류가 2018 무술년 ‘황금개띠해’ 기념 와인 ‘밀라(Milla)’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밀라는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기념해 롯데주류가 기획한 와인으로 제품 라벨을 무술년의 천간색인 ‘황금색’과 지지 동물인 ‘개’의 그림을 조화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또 제품명 밀라는 제품의 원산지 칠레의 원주민어로 ‘황금’을 뜻한다. 칠레산 까버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든 밀라는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와인으로 복합적인 과일향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탄닌의 묵직함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특히 스테이크, 불고기 등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6천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롯데 백화점, 현대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8년 ‘황금개띠’해를 상징하는 라벨과 ‘황금’이라는 뜻의 와인 밀라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특히 지인들에게 신년 기념 선물,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지난 2014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말의 해 기념 ‘레 깔레슈 드 라네쌍’을 시작으로 2017년 ‘닭의 해’ 기념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등 매년 그 해의지지 동물을 상징하는 기념와인들을 출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