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주용건 신임 사장 선임

[현재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토니모리는 무술년 새해 시작과 함께 주용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용건 신임 사장은 토니모리 설립 이래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이다. 2006년 토니모리 첫 입사 이래 유통산업부 이사,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현재의 토니모리 성공 신화를 이끌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주용건 신임 사장은 약 12년간 토니모리에 재직하면서 조직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높은 것은 물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직원들과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토니모리 시대를 여리란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주용건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2018년 새롭게 도약할 토니모리의 희망찬 미래를 선언했다.

그는 "혁신과 성장이라는 2018년 경영방침을 토대로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과 즉각적 피드백의 새로운 기업 문화 선도하겠다"며 "토니모리에 처음 입사할 당시의 초심과 간절함을 잊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혁신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