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 숫자 60·무한대 기호 조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가 4일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KCC의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동양에서 한 생명의 완성주기를 의미하기도 하는 한 갑자(甲子) 숫자 60에 무한대 기호(∞)가 결합돼 있다.

KCC 관계자는 “60년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거듭해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KCC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KCC 디자인팀 김혜윤 대리의 아이디어가 모티브다.

KCC 관계자는 “기존 CI에 담긴 블루 컬러와 레드 컬러를 사용해 기업 브랜드와의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60주년 엠블럼을 올 한해 동안 TV·신문 광고는 물론이고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명함, 각종 판촉물 등에 적극 활용해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60주년 의미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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