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제공하는 중장년층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서' 서비스 화면 이미지.<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중장년층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서' 서비스 화면 이미지.<사진=삼성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카드는 중장년층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생락서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는 다르게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며 인생의 정점을 맞은 ‘진짜 어른’들을 위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가족,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 2017년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 ‘키즈곰곰’, 반려 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 등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인생락서를 출시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카드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 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각종 사회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생락서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영상, 사진, 음성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지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스토리’ 메뉴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며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정리된 이야기가 모여 자신만의 일대기가 완성되면, 자서전으로 출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스토리’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맞게 주어지는 질문에 답하며 가족,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는 부모와 자녀 세대간 소통이 가능한 컨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인생락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인생락서에 회원가입하면 3천명을 추첨해 추억의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공감스토리 메뉴에서 본인의 추억을 남기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회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삼성카드 여행 상품권을, 이후 상위 31명의 회원에게는 골프장 이용권, 교보문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인생락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공유하고 세대간의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함을 주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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