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주관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서 27개 기업 중 1위

29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실에서 방통위 조경식 사무처장(오른쪽)으로부터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이 방통위원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SK텔레콤>
29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실에서 방통위 조경식 사무처장(오른쪽)으로부터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이 방통위원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은 이용자 보호업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방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의 2017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 이동전화·알뜰통신·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포털 등 5개 분야 27개 기업 가운데 최우수 사업자에 선정됐다.

방통위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용자 보호업무 관리체계의 적합성과 이용자 보호업무 관련 법규 준수 실적, 이용자 피해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이나 불만처리 실적, 그 외 이용자 보호 업무 관련 사항 등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매우우수(95점 이상)'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인 27개 기업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1위 달성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 진심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용자 보호업무를 빈틈없이 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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