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피부 외용제 조성물 특허 취득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잇츠한불은 제주도 자생 굴거리나무와 제주 누룩으로 발효한 발효물을 함유하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잇츠한불 기술연구원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주 누룩 균주를 활용해 배양시킨 굴거리나무 추출물의 유효성분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피부자극 없는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향후 출시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미생물 자원은 생명공학,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적 기반이 될 수 있는 잠재 자원”이라며 “당사는 미생물 발효산업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대내외적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해서 토종 미생물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병행해 나가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해서도 국내 미생물 발효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