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윤영로 토니모리 부사장(오른쪽)이 대리수상 하고 있다. <사진=토니모리>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윤영로 토니모리 부사장(오른쪽)이 대리수상 하고 있다. <사진=토니모리>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토니모리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 혁신경영 부문에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토니모리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중동, 미주 지역까지 전 세계 52개국 약 1만2천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 우수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R&I 센터를 설립했으며 독자적인 성분과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화장품 공장 ‘메가코스’를 설립해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 세계 최초 ‘원스톱 프로세스’ 공장인 중국 메가코스 공장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 진행 중에 있다. 중국 메가코스 공장으로 화장품 개발부터 포장까지 한 부지에서 이뤄지는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평소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직원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소비자의 마음도 읽을 수 없다’는 마인드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다"며 "이런 경영 방침이 직원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백젤 아이라이너’ 등 히트 상품까지 연결됐다"고 말했다.

윤영로 토니모리 부사장은 “앞으로도 배해동 회장님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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