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기억·감동 경험하게 될 것"

<사진=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사진=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특급호텔들이 카운트다운 파티와 불꽃놀이, 아이스링크 공연 등 각종 이벤트로 연말연시 고객 공략에 나섰다.

비스타워커힐 서울은 이번달 31일 오후 8시 라운지 리바에서 ‘2018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쇼미더머니 출연자인 트루디와 마이크로닷, 매드케이, 딜리티스와사야 등이 참여한다. 또 H.O.T 이재원과 모델 김기범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날 콘래드서울은 호텔 37층 라운지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스탠딩이 아닌 테이블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샴페인과 카나페 플래터, 디저트 등이 제공되며 엽서에 2018년의 다짐을 캘리그래피로 새겨 증정한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도 이날 4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바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좌석을 예약하지 않고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파티 참가자에게는 ‘모엣 샹동’ 한 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로 꾸며진 연말 파티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스노우 로그하우스’ 테마로 연말 파티를 진행한다.

콘셉트는 ‘눈 덮인 오두막’이다. 내부는 통나무부터 크리스마스 장식품까지 다양한 물품들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뮤직룸, 아일랜드 바, 빌리야드 룸, 댄스 플로어, 야외 가제보 등 다양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불꽃놀이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호텔도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공연과 불꽃놀이 등 새해전야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자정, 제이제이 야외 가제보에서 진행될 새해전야 이벤트는 카운트다운 및 불꽃놀이 행사로 축제분위기 가득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도 코엑스 30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함께 진행한다. 또 새해 객실 패키지 상품인 ‘웰컴 2018 패키지’를 통해 새해 선물도 마련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날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특급호텔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며 “다양한 분위기의 파티와 프로그램들로 잊지못할 기억과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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