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꿈나무 육성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출범


LG CNS는 IT꿈나무를 육성하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LG CNS IT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금천구청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LG CNS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IT교육을 하고, 프로그램 참가자의 학습을 지원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고교생 25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모바일 앱 개발 교육을 받고 IT전문가 진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 탐방, 심리 상담, 진로·적성 검사 등 심화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개발한 앱을 오는 11월 제작발표회에서 시연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백상엽 LG CNS 전무는 영국의 17세 청소년 '닉 댈로이시오'가 개발한 뉴스 요약 앱 '섬리(Summly)'를 예로 들면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라면서 "차별화된 생각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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