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사례 공유·발전방향 모색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KT>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학회, 네이버 여행플러스와 함께 18일 KT 광화문사옥 ‘KT스퀘어’에서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KT와 네이버 여행플러스가 주관했다. 관광분야에서 진행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KT는 김혜주 빅데이터사업추진단 상무가 ‘유동인구 기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KT의 유동인구 기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은 ‘관광분석솔루션(Travel Intelligence Platform·TrIP)’ 서비스로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SNS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의 개별 데이터를 융합하여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17/18 국내 여행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다음소프트의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과 네이버 여행플러스의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서의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도 발표됐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국내 최초로 맞춤형 관광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관광 빅데이터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관광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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