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로 주문 및 전국 배달 서비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오리온이 겨울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마켓오 눈호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오 눈호빵은 팥앙금과 이탈리안 다크초콜릿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팥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까지 고려했다. 눈사람을 형상화한 모양에 총 12가지의 앙증맞은 표정과 ‘MERRY CHRISTMAS’, ‘THANK YOU’ 등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자레인지나 찜기 또는 밥솥을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켓오 디저트’브랜드는 홈디저트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전국판매를 시작한 마켓오 디저트는 5개월만에 누적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다.
마켓오 디저트는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랩오(Lab O)'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생크림 치즈롤’, ‘스틱 치즈케이크’, ‘생크림 카스테라’ 등 3종이 판매 중이다. 전문점보다 약 30%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편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문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를 통해 가능하며 이틀 후에 희망 장소로 받을 수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랩오(Lab O)의 디저트 전문 파티셰들이 직접 참여해 마켓오 눈호빵 특유의 맛과 모양을 완성했다”며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올 겨울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