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경쟁력 강화…넥스트플로어·라인게임즈와 협업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스트플로어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루프탑게임즈’를 합병 한다고 15일 밝혔다.

루프탑게임즈는 넥스트플로어의 자회사로 지난 4월 설립됐으며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 왔다.

루프탑게임즈 소속 인력들은 넥스트플로어 및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사업 조직으로 이동하며 현재 루프탑게임즈를 통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또한 넥스트플로어에 이관된다.

넥스트플로어는 루프탑게임즈와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6월 설립된 바 있는 라인게임즈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루프탑게임즈의 퍼블리싱 사업 역량이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루프탑게임즈 대표는 “합병을 통해 넥스트플로어 및 라인게임즈와의 협업 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조직간의 시너지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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