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마케팅부문 올해 최고의 쇼핑몰 선정

올리브영 온라인몰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온라인몰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 모바일웹 마케팅부문에서 쇼핑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비주얼 디자인, UI(유저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4월 전면 개편한 바 있다. PC와 모바일에 각각 최적화된 UI와 직관적인 디자인, 큐레이션을 강화한 콘텐츠, 오프라인 매장 연계 서비스 등이 브랜드 쇼핑몰의 강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이고 커머스 서비스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올리브영은 실제로 최신 트렌드 상품을 추천하는 ‘트렌드’, 신상품만 볼 수 있는 ‘신상’, 올리브영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리원#’, 오늘의 특가 코너 ‘오특’ 등 섹션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라고 밝혔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개편 후 모바일 판매 비중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매출 중에서도 모바일 비중은 현재 70%에 달한다.

특히 2030 젊은 여성들이 모바일 쇼핑에 더 익숙한 만큼 올리브영은 오프라인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며 모바일 기반의 커머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이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높은 쇼핑 편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채널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과 구매 패턴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은 제품 ‘체험’ 서비스에, 온라인은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에 집중하며 채널간 시너지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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