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332평…종로타워에 입점 예정

스타벅스 더종로점 3D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더종로점 3D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오는 20일 종로타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오픈한다.

‘더종로점’은 총 332평(1층 52평, 2층 280평) 면적으로 스타벅스 프리미엄급 매장들의 특징과 기능들을 모두 갖출 방침이다.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스타벅스의 특화 매장인 ‘커피포워드’와 ‘티바나 인스파이어’를 통합해 운영한다. 특히 리저브와 티바나 등 스타벅스의 모든 음료 제조를 한 데 모은 삼각형 형태의 ‘그랜드 바’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랜드 바’의 길이는 25m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가장 길다.

음료의 경우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저브와 티바나 특화 음료 4종을 포함해 총 100여종을 준비했다. 푸드도 더종로점 특화 푸드 10종을 포함해 총 60여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상품(MD) 또한 티바나,리저브 전용 MD를 포함해 평균적인 스타벅스 매장보다 30%이상 많은 100여종 이상의 스타벅스 MD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국 진출 18주년을 맞이해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