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효소·콜라겐·히알루론산 원료 제품 출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비타민하우스가 내년에 면역과 이너뷰티분야를 강화한다.
비타민하우스는 주력 제품인 비타민 관련제품뿐 아니라 유산균, 효소,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소재의 이너뷰티용 제품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역 기능의 건강기능식품은 과거 홍삼이나 비타민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복합 천연 비타민과 차가버섯, 클로렐라, 유산균, 베타글루칸, 후코이단 등 다양화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역시 차가버섯을 비롯한 신소재 기반의 면역기능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났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면역력 증진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타민하우스는 또다른의 키워드인 이너뷰티도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8.2%씩 성장 중이다.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2011년 약 500억원 수준이었던 올해 5천3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해외 이너뷰티 시장도 연평균 18%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먹지 않고 살을 빼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이어트가 부작용이 많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이너뷰티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너뷰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산균과 콜라겐 외에도 허니부쉬, 히알루론산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원료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민아 비타민하우스 파트장은 “2018년에는 면역과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비타민하우스의 제품들과 함께 건강한 신년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홈앤쇼핑에서 이번달 17일까지 멀티비타민 제품인 ‘웰플러스’ 11병을 구매하면 가격을 할인하고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번가를 통해서는 18일까지 ‘피쉬콜라겐’ 2박스를 쇼킹딜 할인 행사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