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사회공헌 사업 ‘어깨동무문고’ 통해 제작 진행

넷마블 직원들이 장애학생 교육용 동화책 영상 제작에 참여해 목소리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넷마블 직원들이 장애학생 교육용 동화책 영상 제작에 참여해 목소리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발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의 교육자료용 영상에 직원들이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익숙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동화책 외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넷마블의 한 사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재능기부 공고를 보자마자 지원했다”며 “제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기쁨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발간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의 일환이다.

이나영 넷마블 CSR 팀장은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의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어깨동무 문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