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공인중개사·공무원 강의 콘텐츠 추가

SK텔레콤 모델이 중국어·공인중개사·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이 중국어·공인중개사·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와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각 분야의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유명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인기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로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포켓스터디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외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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