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생활요금 자동납부’ 할인 카드 출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우리카드는 주요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시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ONLY(온리) 나만의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로 매월 지출하는 고정비 성격의 통신요금, 공과금, 렌탈비, 학습지 회비, 보험료 등을 자동납부 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 건당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대형할인점 업종에서 2천원 할인, 스타벅스 10%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이용시 1% 포인트 추가 적립, 주요 놀이공원 50% 현장할인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온리 나만의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신청 시 3~5천원 캐시백, 페이코 이용시 1% 포인트 추가 적립, 국내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매월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등의 각종 생활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하면서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가계의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