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ING생명>
ING생명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ING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ING생명은 ING생명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하여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는 ING생명 임직원들이 2013년부터 돕고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정원 300명 중 85%가 정신지체와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들이다.

ING생명은 봉사활동에 앞서,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안전점검과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ING생명 임직원들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10개 시설에서 폐품 처리, 페인트 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책꽂이, 의자, 책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장애아동들의 산책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를 설치했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가꿔진,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장애아동들이 내일의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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