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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조직개편…배터리·해외사업 강화SK에너지 대표에 조경목 사장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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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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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목 SK에너지 신임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해외사업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시장개발과 사업기회발굴담당 조직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등 미래성장동력 전략 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임원 인사로 SK의 재무부분장인 조경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SK에너지 대표이사를 맡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조경목 사장은 지난 1986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재정팀으로 입사해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 재무실장을 거친 기업가치 제고 전문경영인”이라며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사업 가치를 키우는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울러 미래성장동력사업과 글로벌 사업 강화 방향에 맞춰 신규 선임된 임원 중 약 70% 이상을 글로벌사업과 기술기반사업 분야에서 간택했다. 특히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리더를 집중적으로 선발했다.

특히 신규 임원 중 40대의 비율이 80%에 달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40대 임원은 전체의 약 30%가 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딥 체인지 2.0’ 추진을 향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했다”며 “현재의 경영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하는’ 전략사업 강화와 ‘잘하고 있는 것을 훨씬 더 잘하는’ 사업지원 시너지 제고를 통해 기업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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