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실→Portfolio Management실…동일·유사업무조직 통폐합 계획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네트웍스가 ‘Car Life(카 라이프) 부문’과 ‘Mobility Retail(모빌리티 리테일) 부문’을 통합해 ‘Mobility 부문’으로 변경하고 부문 산하에 ‘멤버십사업부’를 신설했다.

SK네트웍스는 신(新)성장동력 중심의 내부역량 결집을 통해 ‘변화·혁신 Drive(드라이브)를 위한 성장 여력 확보’에 집중하고 향후 지속 성과창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정기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Mobility 관련 내부역량 결집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존 동일·유사 업무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업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기획실을 Portfolio Management(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실로 변경해 추가 사업기회 발굴 및 차별적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와 역량,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인력의 선임·발탁을 통한 지속적인 조직의 활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류권주 SK매직 대표가 내부 승진했다. SK네트웍스는 임원 직급 구분이 없어 직급의 변동 없이 사내 인사 기준으로 승진 발표를 한다.

신규 임원은 김윤의 정보통신 유통사업부장, 김창근 카라이프서비스 대표, 김현수 Portfolio Management실장, 신정식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윤병홍 정보통신 사업개발실장 등 5명이다.

SK네트웍스는 금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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