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역량 강화 지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안국약품은 어준선 회장(사진)이 사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개인사재를 출연해 장학기금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어준선 회장의 출연기금은 12억원으로 사내 장학재단인 혜정장학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중점적으로 지원된다.

장학기금 지원 대상은 안국약품과 계열사 임직원이다. 혜정장학회는 업무역량과 자기 계발 계획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지원내용은 국내외 기관의 교육과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타 제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이다. 안국약품은 임직원들에게 장학제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재 육성이 회사의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어준선 회장이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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